stellak said... 당일 아침에 2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사슴농장에 장시간 운전 끝에 도착했다. 하지만 우리를 투어해 줄 직원들이 퇴근한 후에(예약이 없어 보냈다는?) 'book me'에서 농장으로 예약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며,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. 그리고 그 사실을 농장 매니저는 'book me'에 전했다고 한다. 우리는 이미 결제도 마치고 스케줄을 짜고 움직이며 여행을 하고 있는건데,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황당한 해프닝 그 자체였다. 취소나 변경에 대한 전화나 이메일은 커녕 후기를 작성하라는 메일을 받았다. 카드 환불을 요청해야하는데 상당히 번거롭고 화가난다. 하지만 농장 매니저는 친절했다.